삼성 무풍에어컨 2in1 단점 추천 이유
삼성 무풍 2in1 에어컨 사게 된 이유
이사온 이후, 바람이 잘 통하는 집 구조 덕분에 써큘레이터로 버텼어요. 그런데 매년 여름이 점점 더워져서 올해는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창문을 계속 열어놓으니 밤에는 불빛을 보고 벌레가 들어오기도 하고, 선풍기랑 써큘레이터는 밤새 틀어놔야 잠을 잘 수 있거든요. 타이머 설정하면 중간에 더워서 깨요.ㅠㅠ
앞으로 계속 더워지고 여름은 계속 돌아올테니까, 어차피 살텐데 지금 사자 싶은 거 있죠.ㅎㅎ 2in1 에어컨을 두면 예약모드로 잠든 후에 꺼지도록 해도 편하게 잘 수 있을테니까요.
가장 흔한 형태로 결정했어요. 거실에 스탠드, 침실에 벽걸이 2in1 에어컨 달았구요. 설치도 2일만에 빠르게 했어요. 아직 한여름이 아니라서 빨리 예약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배관 연결도 깔끔하게 해주셨고, 너무 친절하셨어요!
혹시 올 여름 2in1 에어컨 장만하실 분들은 더 늦기 전에 마련해서 기다림을 줄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틀만에 설치받고, 설명방법도 잘 알려주셨는데요. 마침 할인도 많이 하고 있어서 더 만족했던 거 같아요. 필요하신 분들은 제가 구한 곳도 참고해보세요.
삼성 무풍 2in1에어컨 단점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은 아니고, 많은 후기에서 보이는 부분인데요. 2in1 에어컨 신청 후 받아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얘기가 많았어요. 그래서 망설여지기도 했어요. 근데 자세히 보니 일주일 이상 기다렸다는 후기들은 작년 7월 즈음? 한여름이더라구요.
저는 5월에 미리 준비해서 빨리 받아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2in1 에어컨 마련하면서 오래 기다리는 단점이 싫은 분들은 저처럼 너무 더워지기 전에 서두르시면 해결될 것 같아요.
그리고 에너지소비효율이 3등급인 점도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저는 가전제품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3등급까지 마지노선으로 보고 고르는 사람이라 딱히 신경쓰이진 않았어요.
2in1 에어컨 추천 이유
매년 최고기온이 점점 올라가서 풀옵션이 아닌 이상 무조건 구비해야 하는 가전인데요. 원룸, 투룸의 자취방인 경우 1대로 충분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는 2대가 일반적이게 되었어요.
저도 그렇지만 마치 공식처럼 2in1 에어컨으로 스탠드는 거실에, 벽걸이는 침실에 두는 게 일반적이죠. 평소 생활공간인 거실과 부엌도 커버해야 하고, 밤에 잘 때도 더위에 잠을 설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잘 때 거실 스탠드를 틀어놓고 선풍기까지 돌리면 전기가 낭비되는 느낌도 들고 비효율적이구요.
특히 삼성 무풍에어컨은 확실히 조용해요. 설정한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알아서 무풍으로 전환돼서 확 조용해져요. 설치 후 잠깐 틀어봤을 때도 금방 시원해져서 좋았구요. 차가운 바람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게 아니라, 공기가 시원해지는 게 맘에 들었어요.
2in1 에어컨 둘 다 냉방 아주 잘 돼요. 스탠드는 슬림해서 자리를 별로 차지하지 않고, 디자인이 깔끔해서 거실에 두기 딱이구요.
벽걸이는 취침시에 좋은 기능들이 있어서 침실용 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소거 기능 덕분에 조용하게 잘 수 있고, 라이트 끄는 것도 가능하니 완전 어둡게 하고 자는 분들은 특히 좋을 것 같아요.
곰팡이도 걱정이었는데, 건조기능 덕에 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용 종료 후에 자동으로 맞춤 건조를 해주니까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편해요.
종료할 때는 사용시간과 전기사용량을 음성으로 안내해줘서 바로 파악이 가능해요. 이제 여름이라 습해질텐데 제습 기능도 자주 사용할 것 같아요.
아이들은 뛰어노느라 항상 땀을 많이 흘려서 일찍부터 2in1 에어컨을 가동하게 됐는데요. 덕분에 추위 타는 저는 집에서 외투 입는 신세지만ㅎㅎ 가족들이 시원하다고 좋아하니 저도 만족스러워요. 조금이나마 알뜰한 곳 찾고 계신 분은 제가 산 곳 남겨드릴테니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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